토트넘 vs 레스터 시티,손흥민 평점 및 하이라이트 리뷰
2024-25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리뷰: 토트넘 vs 레스터 시티
2024-2025 프리미어리그의 첫 라운드에서 토트넘 홋스퍼와 레스터 시티가 맞붙어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양 팀 모두 승리를 목표로 뛰었지만, 아쉬운 득점력과 몇몇 결정적인 실수들로 인해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손흥민 선수의 활약과 팀 전체의 경기력은 팬들에게 기대에 미치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경기 하이라이트: 토트넘의 초반 공세와 레스터 시티의 역습
경기 초반, 토트넘은 강력한 압박과 공격력을 바탕으로 레스터 시티를 몰아붙였습니다. 특히, 토트넘의 새로 영입된 도미닉 솔란케는 첫 경기에서 손흥민과의 호흡을 맞추며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전반 7분, 손흥민이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솔란케가 헤더로 마무리했으나 아쉽게도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습니다.
경기에서 유일한 토트넘의 득점은 전반 29분에 나왔습니다. 손흥민이 왼쪽 측면에서 메디슨에게 공을 전달했고, 메디슨은 포로에게 정확한 크로스를 올렸습니다. 포로는 이 크로스를 헤더로 골문 안에 밀어넣으며 팀의 첫 골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토트넘은 여러 차례의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경기의 주도권을 점차 잃어갔습니다.
레스터 시티의 반격과 바디의 동점골
후반전에 들어서면서 레스터 시티는 토트넘의 압박을 잘 버텨내며 역습 기회를 노렸습니다. 후반 12분, 레스터의 압둘 파타우가 올린 크로스를 자유로운 위치에 있던 제이미 바디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동점골을 기록했습니다. 이 장면에서 토트넘의 수비진이 바디를 방치한 것은 결정적인 실수였으며, 경기 결과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레스터 시티는 이후에도 여러 차례 위협적인 공격을 시도했으나,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습니다. 반면, 토트넘은 경기 후반 히샬리송과 클루셉스키 등 공격 자원을 투입했지만, 끝내 결승골을 만들지 못했습니다.
손흥민의 경기력과 평점
이번 경기에서 손흥민은 주장으로 선발 출전했지만, 기대에 못 미치는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경기 내내 이타적인 플레이를 보여주었지만, 결정적인 슈팅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손흥민은 풋몹 기준 7.3점의 평점을 받았으며, 이는 팀 내 중간 수준의 점수였습니다. 최고 평점은 도움을 기록한 제임스 매디슨이 8.2점으로 기록했으며, 최저 평점은 계속해서 공간을 허용한 우도기가 받았습니다.
손흥민의 이타적인 플레이가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공격수로서 좀 더 적극적이고 이기적인 플레이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으며, 향후 경기에서 이러한 부분이 개선될지 주목됩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술 분석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술은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극단적인 공격 전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상대 팀들이 이미 토트넘의 약점을 간파하고 있어, 이러한 전술이 계속해서 유효할지는 의문입니다. 이번 경기에서 쿠퍼 감독이 보여준 것처럼, 토트넘의 강력한 공격을 막고 효율적인 역습을 시도하는 전략이 효과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토트넘의 후반전은 특히 문제였습니다. 극단적인 공격 전술을 지속하다 보니 선수들이 지치기 시작하면서 수비 밸런스가 무너졌고, 레스터 시티에게 동점골을 허용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전술이 유지된다면, 토트넘이 시즌 내내 안정적인 성적을 거두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 결과와 향후 전망
이번 1라운드 무승부로 토트넘은 시즌 출발이 다소 불안하게 시작되었습니다. 공격력은 여전히 강력하지만, 수비에서의 불안 요소가 계속 노출되고 있습니다. 특히,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보여준 수비 실수들은 앞으로의 경기에서 반드시 개선해야 할 부분입니다.
손흥민의 활약 역시 팬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이는 시즌 초반의 일시적인 부진일 수도 있습니다. 다가오는 경기에서 손흥민이 본래의 날카로운 슈팅력을 회복하고 팀의 득점을 이끌어낼지 기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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