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핸드볼 최강 독일 꺾으며 첫 승 신고! 경기 영상 바로보기
한국 여자 핸드볼, 독일에 짜릿한 재역전승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독일을 상대로 짜릿한 재역전승을 거두며 8강 진출에 청신호를 켰습니다. 2024년 7월 26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6에서 열린 여자부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한국은 독일을 27-26으로 물리쳤습니다.
치열했던 경기의 전반전
경기 초반부터 한국 대표팀은 강경민 선수의 맹활약으로 11대 10의 리드를 잡았습니다. 강경민은 전반전에만 5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습니다. 그러나 후반 초반 독일에게 역전을 허용하며 17대 14까지 점수 차가 벌어졌습니다.
후반전의 역전 드라마
후반전에서 한국 대표팀은 류은희와 전지현의 연속 득점으로 추격을 시작했습니다. 종료 8분 전, 강은혜의 골로 동점을 만든 후 종료 4분 전 우빛나의 7미터 스로 득점과 강경민의 결승골로 2점 차 리드를 가져왔습니다. 이로써 한국은 독일을 상대로 짜릿한 재역전승을 거두었습니다.
승리의 주역, 강경민과 류은희
강경민은 이날 경기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종료 직전 결승골을 성공시켜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또한, 류은희는 6골 10도움으로 팀의 득점을 이끌며 승리를 견인했습니다. 류은희는 손가락 인대 부상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습니다.
스웨덴 출신 감독의 전략
헨리크 시그넬 감독은 독일의 강한 피지컬을 뚫기 위한 전략으로 '엠프티 골' 전술을 사용했습니다. 이 전술은 공격 시 골키퍼를 벤치로 불러들이고 필드 플레이어를 추가하여 수적 우위를 점하는 방법입니다. 이 전략이 성공하며 한국은 독일을 상대로 승리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다음 경기와 8강 진출 전망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7월 28일 슬로베니아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릅니다. 슬로베니아는 작년 세계선수권에서 한국을 상대로 승리한 바 있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전력이 약한 팀으로 평가됩니다. 슬로베니아는 첫 경기에서 덴마크에 19-27로 패했습니다.
시그넬 감독은 슬로베니아전을 앞두고 "전쟁 같은 경기가 될 것이다. 다시 겸손한 자세로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국 대표팀은 슬로베니아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8강 진출을 확정짓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파리 올림픽 여자 핸드볼 조별리그 A조
파리 올림픽 여자 핸드볼 조별리그 A조는 6개 팀이 참여하며, 상위 4팀이 8강에 진출합니다. 한국은 첫 경기에서 독일을 상대로 승리하며 8강 진출에 유리한 위치를 차지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좋은 출발을 알렸습니다.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독일을 상대로 짜릿한 재역전승을 거두며 8강 진출에 청신호를 켰습니다. 강경민과 류은희의 맹활약, 시그넬 감독의 전략이 빛난 경기였습니다. 다음 슬로베니아전에서도 승리를 거두어 8강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대한민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의 선전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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