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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 토트넘 입단 확정! 최연소 EPL 진출 한국 선수 탄생

센비IT 2024. 7. 29.

양민혁, 토트넘 입단 확정! 최연소 EPL 진출 한국 선수 탄생

강원FC의 18세 영건 양민혁이 토트넘 홋스퍼 입단을 확정 지으며 K리그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직행한 선수 중 최연소, 최고 이적료 기록을 동시에 갈아치웠습니다. 토트넘은 28일(한국시간) 양민혁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2006년 4월생인 양민혁은 만 18세 103일의 나이로 EPL 구단과 계약하며 한국 선수 최연소 기록을 세웠습니다.

역대급 이적료 기록

양민혁의 이적료는 정확한 금액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는 "K리그에서 유럽으로 직행한 선수 중 가장 높은 이적료"라고 밝혔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약 400만 유로(약 60억원) 수준으로 추정됩니다. 이는 양민혁이 가진 탁월한 기량과 잠재력을 입증하는 대목입니다.

K리그에서의 빛나는 활약

양민혁은 올 시즌 K리그1에서 25경기 8골 4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 중입니다. 강원 구단 최연소 출전, 득점, 도움 등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며 리그 사상 첫 3개월 연속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는 등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양민혁의 토트넘 이적을 더욱 빛나게 합니다.

손흥민의 조언과 미래 계획

양민혁은 토트넘 선택 이유에 대해 "손흥민 선배가 있어 적응하기 쉬울 것 같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손흥민 선배가 한국의 주장이기 때문에 토트넘을 선택하기 더 쉬웠다. 이적을 결정하는 데 좋은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양민혁은 김병지 대표와의 유튜브 방송에서 "손흥민 선배와 만나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하라는 조언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양민혁의 계약 조건과 병역 혜택

양민혁은 2025년 1월 토트넘에 합류할 예정이며, 그 전까지는 강원FC에서 뛰게 됩니다. 계약 조건에는 아시안게임 등 병역 혜택 관련 국제 대회 참가를 보장하는 조항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양민혁이 축구 경력을 쌓는 동안 병역 문제를 원활히 해결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입니다.

EPL 코리안리거의 계보 잇기

이번 이적으로 양민혁은 한국 축구 역사상 18번째 EPL 코리안리거가 되었습니다. 실전 출전 시 15번째로 EPL 무대를 밟는 한국 선수가 될 전망입니다. 한국 축구는 박지성을 시작으로 많은 선수들이 EPL에서 활약해왔으며, 양민혁은 그 계보를 이어갈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영국 현지 반응과 전망

영국 현지에서는 "토트넘이 아시아 시장을 위해 양민혁을 영입했다"는 설도 있지만, 양민혁의 활약상을 보면 절대 그렇게 말할 수 없다는 강한 반론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양민혁은 이번 시즌 K리그에서 강원FC 구단 역대 최연소 출전, 득점, 도움 등 각종 기록을 세우며 역대급 재능임을 입증했습니다.

남은 시즌과 목표

양민혁은 강원FC 구단 유튜브 생중계에 출연해 "토트넘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뒤 손흥민 선배를 만났다. 영어 공부 잘하고 나중에 보자는 말씀을 해주셨다"고 말했습니다. 남은 시즌 목표에 대해 "K리그1 우승을 하고 싶다.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개인적으로 최우수선수(MVP)나 영플레이어상을 받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습니다.

양민혁의 토트넘 이적은 한국 축구사에 큰 획을 그은 사건입니다. 최연소 EPL 진출 기록을 세운 그는 손흥민과 함께 토트넘에서 활약하며 한국 축구의 위상을 높일 것입니다. 양민혁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며, 그의 밝은 미래를 기대해 봅니다. 한국 축구 팬들은 양민혁이 EPL에서 보여줄 멋진 활약을 기대하며, 그의 성공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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